수면불균형으로 인해 매일 피곤한 몸으로 하루를 시작하는게 나이가 들수록 힘들어지더라구요.

근손실로 인해 특히 다리가 너무 뻐근해서 쿨링감 있는 바디크림들을 하나 둘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니씨드를 포함해서 총 3가지 제품을 사용해봤지만..

단연 니씨드 바디크림이 최고네요.

우선 니씨드 바디크림을 만족하는 이유는..

1. "나 민트향이라서 아주 시원해"라는 향이 아니라서 만족스러워요.

향이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요. 다른 바디크림을 코끝을 강하게 찔려서 힘든게 있었는데 니씨드는 전혀 향이 힘들지 않았어요.

2. "피부가 아프지 않아요. 춥지 않아요"

타 두 제품이 하나는 바를때 추웠고. 다른 하나는 바른 후 몸살올때 느껴지는 한기와 뼈시름 ㅠ 

피부뿐 아니라 온몸이 아픔을 느꼈어요. 한기가 든 것 마냥 바디크림을 흡수 시킨 후에도 오래도록 느껴지는 것이 몸이 풀리는게 아니라 오히려 아프게 만들었거든요 ㅠ

하지만 니씨드 바디크림은 피부에 전혀 자극 없이 적당한 쿨링감으로 시원하게 바를 수 있고 바른 후 전혀 춥지 않아요.

3. 부드럽게 바를 수 있어요.

한 제품은 너무 빨리 흡수 되는 바람에 마사지를 하며 바르는게 쉽지 않았고. 다른 하나는 너무 흡수가 안되고 겉돌고 춥기만 해서 싫었어요. 

니씨드 바디크림은 적절한 마사지가 가능하고 매트하게 흡수되지 않고 피부가 편안한 듯 흡수되는 점이 가장 좋아요.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건!!!

저희 엄마가 저를 낳으시고 신생아실에서 허벅지를 보고 저를 찾으셨다고 하셨을 정도로 모태 하비 ㅠㅠ

특히나 허벅지 안쪽살은 38년이라는 시간을 저와 이별하지 않고 매달리더라구요 ㅠ 저체중이지만 허벅지 안쪽살은 저의 숙명 ㅠ 그리고 전 엉덩이도 두개예요 ㅠ 왜 엉덩이 아래 엉덩이가 또 있는거죠 ㅠ 이놈의 엉밑살과 허벅지 안쪽살 때문에 전 바지를 허리에 맞게 사지 못해요 ㅠ

바지 사서 허리를 줄여야했던 인생이었죠!

헌데!!

진짜 진짜 허벅지 안쪽살이 정리됐어요!!!

어떻게 이럴 수 있는거죠?

저희 신랑이 절 19살에 처음 봤는데.. 거의 20년 가까이 제 허벅지의 큰실함을 아는데.. 요즘 걱정해요 ㅋㅋ

허벅지 안쪽살이 사라지고 있어서요 ㅋ 어디 몸 안좋은거 아니냐고 ㅎㅎ

저희 딸들도 저 닮아서 허벅지들이 ㅠ

미안하다 딸들아!!

너네 크면 엄마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니씨드 바디크림 엄청 쟁여둘게 ㅋㅋ

이거 절대 단종시키지 말아주세요(간절히 두손모아 바람)

가정의달 행사로 구매해서 더 좋았는데..

인당 5개 제한이라서 슬펐던 1인 ㅠㅠ

담엔 공구하실땐 인당 제한 10개로 안될까요? ㅋ